빅뱅 탑이 4차원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탑은 9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메시지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the diary of a talented artist”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그런데 세 사람 중 가운데 사람이 어딘가 눈에 익다. 탑은 자신의 얼굴을 여성의 몸에 합성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선 굵은 남성미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 큰 웃음을 자아낸다.
빅뱅은 지난 2006년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Bigbang'으로 데뷔해 15년 넘게 국내외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탑은 팀 내 래퍼 겸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데 엉뚱한 매력으로도 유명하다.
탑을 포함한 지드래곤, 대성, 태양은 지난해 3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지드래곤은 앞서 한 매거진 인터뷰를 통해 빅뱅 앨범 발매를 위한 곡 작업 중이라고 밝혀 컴백 가능성을 시사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