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딸 남경민, 3번 연기 끝 드디어 결혼.."매일 마음 졸여"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2.10 07: 10

배우 윤다훈의 딸 남경민이 결혼식을 세 번 연기한 끝에 드디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남경민은 10일 배우 윤진식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당초 지난 7월 1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했다. 무려 3차례나 연기한 끝에 마침내 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남경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그는 “D-1 결혼합니다. 진짜. 아직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소식 올린다”고 전했다.

남경민 인스타그램

남경민은 “벌써 내일이다. 식을 두고 매일매일 마음 졸이며 미뤄지는 과정 속에서 많이 속상했다. 이제는 진짜 한다! 이젠 해야 한다! 벌써 식 올린 줄 아시던데 아직이다”고 말했다.
특히 “미룬 만큼 축하도 두 세배 넘게 받았기에 그만큼 알콩달콩 웃음 가득 행복하게 살겠다. 귀한 시간 내서 축하해주러 오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린다. 일정 상 못 오셔서 마음 가득 축하해주신 분들 역시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남경민은 배우 윤다훈의 딸로 이름을 알렸다.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데뷔한 남경민은 드라마 ‘학교2013’, ‘찬란한 내 인생’ 등에 출연했다.
남경민의 예비 신랑 윤진식은 남경민보다 2살 연상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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