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아의 스타일링 변화에 팬들이 아쉬움을 보였다.
이상아는 10일 SNS에 “급처방. 모자 너무 안 어울려서 서진이 가발 빌려 써 봄. 대박. 남자다. 왜 이렇게 남자 같지? 으앙”이라며 사진을 몇 장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상아는 그린 컬러의 모자를 쓰고 있다. 최근 숏컷에 염색까지 하며 스타일링 변화를 줬던 이상아는 모자를 쓰고 또 한번 패셔니스타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숏컷에 모자가 어룰리지 않았는지 딸의 가발을 빌려썼다. 책받침 여신 자태의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장발보다는 숏컷이었다. 팬들은 “숏컷이 더 예쁘다”, “숏컷이 더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아는 “청순 아니라 청승” 등의 답글을 달았다.
이상아는 채널A·skyTV ‘애로부부’ MC로 활약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