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허성태, "화장실 데려다 줄래?" 황당 DM에 "공부나 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2.10 08: 59

배우 허성태가 괴로움(?)을 토로했다.
허성태는 10일 자신의 SNS에 "(날 그만 괴롭혀) Stop bugging meㅋㅋㅋㅋㅋ"란 글과 함께 한 네티즌과의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 속 네티즌은 허성태에게 “안녕, 화장실에 데려다 줄래?”라는 글을 보냈다. 이에 허성태는 “공부나 열심히 해!!!”라며 꾸짖는다.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속 허성태의 화장실 신과 관련된 대화인 것으로 보인다. 단호박 허성태의 답변이 보는 이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극 중 허성태와 함께 화장실신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주령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남편은 현재 자신의 인기를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지만, 해당 애정신을 접한 뒤 짜증을 냈다고 밝힌 바다.
김주령은 "참 다행스러운 게 그런 장면을 같이 안 봐서 다행이었다. 그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른다"며 "안 그래도 각자 보고 영상통화를 하는데, 딱 한마디 하더라. '아이 짜증나~!' 그랬다"고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허성태는 '오징어게임' 출연 이후 개인 SNS 팔로우 수가 180배 가량 증가하며 국내외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영화 ‘헌트’를 차기작으로 확정 짓고,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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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성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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