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된 씨스타 윤보라 "많이 놀라셨죠? 저도 놀랐어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2.10 09: 29

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윤보라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쏟아진 많은 관심에 놀라워했다.
윤보라는 9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베로니카입니다"라며 "많이 놀라셨죠??ㅋㅋ 저도 놀랐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JTBC '한 사람만' 첫 방송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녀복을 입은 채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윤보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윤보라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에 출연한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 그는 극 중 호스피스를 관리하는 수녀 베로니카 역을 맡아 연기한다.
베로니카는 차분함보다는 조금은 철부지 같고 푼수기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막달레나(이수미 분)와 함께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인물이다.
윤보라는 “사소한 순간의 행복을 찾게 된 작품입니다. 좋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 사람만’은 오는 20일(월)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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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보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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