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1명 나온 LG, 나머지 선수단 전원 음성판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2.10 10: 44

지원 스태프 1명이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던 프로농구 LG 구단에서 나머지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음성판정을 받았다. 
LG 농구단에 따르면 지원스태프 중 한 명이 8일 코막힘 증상이 있어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결과 9일 양성반응이 나왔다. 구단은 9일 해당인원을 즉각 격리처리한 뒤 나머지 선수단 전원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다행히 전원이 음성이 나와 구단에 더 이상의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LG는 앞으로 정상적으로 경기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최근 LG와 경기를 치른 KGC인삼공사, 삼성, 오리온 선수단도 전원이 9일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오리온은 10일 SK전을 앞두고 있다. 오리온 선수단의 코로나 검사결과에 따라 SK전의 정상개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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