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결혼식을 앞두고 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했다.
9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랑이랑 다녀온 본식드레스 피팅 영상 유튜브에 올렸어용!"이라며 짧은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총 네 가지 드레스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초아의 모습이 담겼다.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초아는 "다 예뻐서 고민이 많은 예신의 하루하루.. 유튜브에 상세한 핏 보시구 픽 하나씩만 해주세욤"이라며 "오빠의 뚝딱 리액션도 구경오세요ㅋㅋㅋ"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업로드된 영상에서 초아의 남편은 어색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초아는 구독자들을 향해 "몇번 드레스가 예쁜지 댓글도 달아주시고 예비 신랑의 리액션은 몇점인지도 달아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남편은 "좀 낮을 것 같긴 한데 몇점 예상하시냐"고 묻자 "마음에 안든다. 리액션이 이렇게 힘든거구나 처음 알았다. 내 리액션은 이미 마스크 안에서 다 했다. 표정으로 다 했는데 마스크때문에 가려졌다"고 억울함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초아는 3년 전 지인 소개로 만난 6세 연상의 사업가 예비신랑과 12월 25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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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