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의 센스에 감동했다.
10일 지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맛있는 거 묵고 싶다고 징징징징 거렸더니 진짜 맛있는거 시켜준다고 헬린이 샐러드와 내가 조아하는 파니니 시켜준 남편 으흐흐흐흐"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호화스러운 브런치를 느긋하게 즐기고 있는 지소연과 송재희가 담겼다. 식탁에 나란히 앉아 알콩달콩 샐러드를 먹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지소연은 "아침부터 오늘 내 생일인가? 생각해봅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요즘 먹고 싶었던 것들을 배달시켜먹을수 있어서 남편 센스 지수 레벨 업♥ 건강식 하면서 샐러드맛집 마스터 되겠어요. 진짜 오늘 요기는 별 ★★★★★ 그나저나 요즘 제 최애는 요거트에 곡물 호도독 넣어서 꿀 타먹으면 정말 넘흐 맛있네요오 꼭 그렇게 드셔보세요오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소연과 송재희는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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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소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