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정임이 확진자 발생으로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는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10일 김정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아들 화철이가 또 등교를 못하고 있답니다"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집에서 간단히 샌드위치로 아침을 떼우고 있는 김정임 아들 화철 군의 모습이 담겼다. 김정임은 "그나마 다행인건 pcr 검사에 애가 거부반응이 없고..결과가 다 좋아서 다행입니다. pcr검사 18번 받은 아이"라며 "콧구멍이 그래서 그런가? 자꾸 콧구멍이 넓어지고 벌어지는거 같은 건 제 느낌이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눈 뜨자마자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햄이 가득 든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 죽겠다고.. 잘도 먹는 아들 보고..다이어트 3일째인데 넘 맛나보여 가위로 3분의 1을 잘라서 얻어 먹었네요. 아~~~쉐이크만 먹을랬는데. 엄마, 주부는 진짜 힘들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잘도 먹는 성장기 아들보니.. 진짜 이보다 더 완벽한 끼니가 있을까 싶네요. 잘 챙겨먹여야.잘못했을 때 야단도 호되게 칠 수 있다는. 인친님들도 건강한 밥상으로 식사하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임은 2004년 프로 야구선수 홍성흔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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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