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티스트&미디어 에이전시 휴맵컨텐츠가 버추얼 K팝 아티스트 유나(Yuna)를 통해 K팝 산업의 새로운 변곡점을 예고했다.
휴맵컨텐츠는 10일 "최근 버추얼 K팝 아티스트 NFT 프로젝트 '서울스타즈(SEOUL STARS)'의 '유나(Yuna)' NFT를 공식 발행(Mint)했다. 유나는 앨범 발매 및 메타버스를 통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여러 엔터 및 게임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유나는 블랙핑크, 에스파와 같은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휴맵컨텐츠 소속 최초 버추얼 K팝 가수로, 국내 유명 작가 송블리가 디자인했다. 또한 엑소(EXO), 아이유(IU), 소녀시대, 마마무,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등 국내 유명 아이돌뿐만 아니라, 과거 마이클 잭슨(Michale Jackson)의 'Dangerous' 앨범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Teddy Riley)와 컬래버레이션 경험이 있는 이현승(Tommy Lee) 프로듀서가 유나의 음악 작업을 맡았다.
이 가운데 서울스타즈는 유나와 팬들의 가까운 관계 및 소통을 위해 더 강한 커뮤니티를 만들 예정이다. P2E(play to earn) 리듬 게임을 개발 구상 중인 서울스타즈는 NFT를 활용하여 팬들이 재미있는 소통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유나 NFT 홀더들이 거버넌스(Governance) 토큰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거버넌스 토큰 홀더들은 유나의 개발 방향에 관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서울스타즈는 총 10,000개의 유나 NFT를 발행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첫 번째 민팅은 30분 만에 완판이 될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현승 프로듀서가 작곡한 유나의 첫 곡 'Kiss Me Kiss Me(키스 미 키스 미)' 역시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서울스타즈의 두 번째 민팅은 12월 중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휴맵컨텐츠는 "서울스타즈는 유나를 블록체인에 결합함으로써 K팝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가상 아티스트들은 블록체인을 통해서 팬들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며, 가까운 미래에 현실 세계의 아티스트들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될 시간이 올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아티스트&미디어 에이전시로 출발한 휴맵컨텐츠는 K팝 아티스트의 해외진출 네트워크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외 OTT 사들과의 컨텐츠 IP개발 및 제작, 디지털 아티스트 에이전시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