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인 음악 활동도 열심히 하는 ‘뮤지광 컴퍼니’의 스페셜 클립이 공개됐다.
9일 뮤플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양질의 음악 활동으로 보답합니다’라는 제목의 ‘뮤지광 컴퍼니’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샌드위치 브랜드 광고 CM송과 단체곡을 녹음하는 이기광과 뮤지광 컴퍼니 식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뮤지는 첫 음원이 준비됐다고 말해 이기광의 기대를 높였지만 음원의 정체는 광고 CM송이었다. 이기광은 녹음실에서 첫 CM송 녹음을 시작하며 진지하게 녹음에 임했다.

이기광은 정연주와 츄에게 함께 부르자고 제안했고, 녹음실에 들어간 츄와 정연주는 마치 노래방에 온 듯 노래를 부르며 개인기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곧 샌드위치 회사의 광고주와 이사가 방문해 녹음한 노래를 들었고, 그는 “콜드 플레이나, 북유럽의 차가운 감성을 기대했다”며 진지하게 노래를 들었다. 노래를 듣고는 “제대로 전달이 안됐냐”며 당황했고, 이어 정연주와 츄의 녹음본을 들려주자 말을 잃은 모습으로 폭소케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녹음실에 모여 뮤지가 만든 단체곡 ‘Starlight’를 들어보고 녹음하는 ‘뮤지광 컴퍼니’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뮤지는 “드디어 빌보드로 안내해줄 곡이 나왔다”고 자신만만해 했지만, 직원들은 믿지 않았다. 하지만 노래를 들려주자, 직원들은 기대 이상의 고퀄리티 음악에 깜짝 놀라며 “처음으로 대표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뮤지는 직원들의 파트 분배에 나섰고, 직원들은 파트 쟁탈전에 돌입했다. 후렴을 놓고 경쟁한 츄와 이현은 각각 소찬휘의 ‘Tears’와 벤의 ‘오늘은 가지마’를 열창하며 보컬 실력을 뽐냈다.
랩 파트를 원하는 주헌과 정연은 그 자리에서 가사를 써내려가며 녹음까지 했다. 주헌은 화려한 래핑으로 기선제압을 했지만, 정연주는 독특한 라임과 가사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플레이리스트 음악채널 뮤플리에서 기획한 '뮤지광 컴퍼니’는 글로벌 K-pop의 주역이 되고 싶은 제작자 뮤지와 아티스트 기광, 그리고 뮤지광 컴퍼니 식구들이 만나서 펼치는 좌충우돌 K-엔터 페이크 리얼리티로, 그간 예측불가 웃음을 선사하며 네티즌의 큰 사랑을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