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축구선수 김영찬과 11일 결혼…"응원 덕분"[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2.10 17: 29

 방송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 이예림이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는 11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근 김영찬 선수는 경남FC를 통해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건 이예림의 응원 덕분이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족 친지들만 모인 상태에서 비공개 예식을 치른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예능 대부’로서 유쾌한 웃음을 전하던 이경규는 최근 공개된 예능 ‘찐경규’에서 딸과 예비사위를 앞에 두고 어색해하는 아버지이자 장인어른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던 바.
하나밖에 없는 딸의 결혼에 싱숭생숭해하면서도 만반의 준비를 갖춘 이경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예림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찬은 2013년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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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예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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