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1419가 '뮤직뱅크'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꽃 피웠다.
T1419(티일사일구)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Red Light, Green Light)' 무대를 선사했다.
T1419는 완벽한 칼군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퍼포먼스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멤버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상징적으로 담아낸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보컬과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T1419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꿈을 좇는 아홉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T1419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신들의 모습을 한국의 전통 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빗대어 재치 있게 표현했다. 꿈을 좇는 과정 속 고통과 인내의 시간도 마음먹기에 따라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1월 'BEFORE SUNRISE Part. 1(비포 선라이즈 파트 1)'으로 데뷔한 T1419는 3월과 8월 두 장의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잡았다. T1419는 지난 2일 개최된 '2021 Asia Artist Awards(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AAA 포텐셜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T1419는 11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