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경솔한 발언을 반성했다.
9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1년 12월 11일 NETFLIX OPEN! 먹보와털보! 만약 보시게 되면 가장 좋은 코스 말씀해주thㅔ요! 상황 좋아지면 저랑 같이 떠나요! 또 가고 또 가고 또 또 또 가고 싶은 코스들~^^"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먹보와 털보' 출연진들과 옹기종기 모여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그는 "NETFLIX 먹보와털보. 일과 놀이의 일치. 최고의 팀워크"라고 비와의 찐친 케미를 뽐냈다.
특히 노홍철은 "너무 편한 먹보랑 분위기 좋아서 깔깔깔하다 내 입이 방정. 먹보가 완벽체라면 그분(김태희)은 완성체. 결혼을 꿈꾸게 하는"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전날 진행된 '먹보와 털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연예인들 이혼 사례가 나오는데, 비는 이혼하지 않을 것 같다. 만약 이혼한다면 그쪽(김태희)이 문제가 있는 거다. 여행하면서 비를 겪어 보니 정말 최고"라고 말해 "무례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뒤늦게 수습에 나선 것.
이에 노홍철은 "홍철아 책 더 읽고 생각 더 하자"라고 반성하며 "화기애애하게 제작발표회 끝나고 즐겁게 먹보가 쏜 밥 먹고 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과 비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먹보와 털보'는 오는 11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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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홍철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