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프러포즈” 조현재, 프로골퍼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후광 봤다더라” (‘백반기행’)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2.10 21: 01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조현재가 프로골퍼 아내와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10일 전파를 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22년 차 원조 꽃미남 배우 조현재와 함께 충북 제천으로 떠났다.
조현재는 허영만을 보고 “선생님은 이제 완전히 연예인이다”라며 반겼고, 허영만은 “남자 게스트 중에 짐 들고 오신 분은 처음이다”라며 놀라워 했다. 조현재는 “협찬 아니고 제 가방이다. 마스크, 핸드폰, 칫솔, 치약이런게 들었다”라고 설명해 허영만을 웃게 만들었다.

아내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조현재는 “골프 라운딩을 가기로 했는데 한 자리가 비었다. 프로골퍼인 아내가 우연히 함께 치게 됐다. 제가관심이 많이 가서 골프를 알려달라고 전화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현재는 “알고 봤더니 아내도 저를 보자마자 결혼할 후광을 봤다고 하더라.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첫 만남 이후 2주 후에 연락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조현재는 “프러포즈는 아내가 먼저했다. ‘이렇게 좋은데 아이도 낳고 그럴 생각도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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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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