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가 색다른 일상을 공개했다.
1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개그우먼 이은지가 등장해 MZ세대의 일상을 그려낸 후 감사한 분들에게 인사를 전하러 갔다.
이날 이은지는 반신욕을 하다가 물을 쏟아 수건을 찾았다. 이은지는 집 밖에서 세탁물을 가져왔다. 이은지는 "세탁물을 맡기고 있다. 개는 게 너무 귀찮고 싫더라"라고 말했다. 키는 "MZ세대가 집에 세탁기가 있어도 저 방법을 많이 쓰더라"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얼굴을 닦은 수건으로 바닥을 닦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기안 회원님이 나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은지는 사용하지 않는 세탁기를 공개하며 이은지는 "세탁기는 수납장이 돼 있다. 나만의 사물함, 미니수납장이다. 꿀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는 배가 고프다며 월남쌈 밀키트를 꺼냈다. 이를 본 황재균은 "저것도 배달이 오냐"라며 신기해했다. 이은지는 "월남쌈을 집에서 해 먹으면 채소를 다 썰어야 하지 않나. 밀키트로 받으면 채소 다 썰어서 오니까 뜨거운 물만 준비해서 만들면 된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지는 "오늘은 중요한 분을 만나는 날이라서 헤비하게 먹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은지는 월남쌈 뿐만 아니라 컵라면까지 꺼내 먹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은지는 감사한 분을 만나러 가기 위해 외출했다. 바로 부동산 사장님이었다. 이은지는 "처음 자취를 시작할 때 부동산 사장님이 정말 잘 가르쳐주셨다. 친동생처럼 잘 보살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사장은 "보일러실 문을 닫아야 한다"라며 "기온이 많이 떨어질 땐 보일러를 외출로 하고 나가야 한다"라고 또 한 번 꿀팁을 전했다. 이은지는 부동산 사장 부부에게 와인을 선물했다.

이은지는 또 다른 감사한 분을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탔다. 이은지는 "아버지가 택시기사를 하고 계셔서 택시기사님들과도 친근하다"라며 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은지는 과거 자신을 가르쳤던 댄스스포츠 선생님을 뵈러 갔고 이은지는 "댄스스포츠 아마추어 선수 출신"이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은지는 선생님을 보자 눈물을 흘리며 다시 한 번 댄스에 대한 열정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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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