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가 아버지와 함께 데이트를 즐긴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함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과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아빠랑 핫플 LCDC에 다녀왔어요"라며 "에스프레소 잔 사시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옷을 참 멋스럽게 입으신거 같아서 여쭈니 고모가 떠주신 목도리에, 할아버지가 입으시던 자켓을 몸에 맞춰 수선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참 예뿌시죠?"라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함연지는 녹색 스웨터에 하얀색 치마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어서 함연지는 뜨개질로 만든 목도리에 수선한 자켓을 입고 함영준 회장의 사진을 공개해 재벌가 답지 않은 소탈함과 검소한 모습에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이며 지난 2017년에는 비연예인인 남편과 결혼했다. 함연지는 현재 뮤지컬 배우, 유투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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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함연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