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하는 가운데 세 사람이 함께한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앵그리독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D-1 예쁘게 살게요. 축하 감사합니다”는 글과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결혼을 하루 앞둔 이예림과 김영찬이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듬직한 남편이 될 김영찬과 수줍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예림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오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 만큼 알콩달콩한 모습이다.
이어진 사진에는 김영찬의 장인어른이 될 이경규의 모습도 담겼다. 이경규는 휴대전화로 뭔가를 보여주고 있고, 김영찬과 이예림은 집중하며 바라보고 있다. 이제 한 식구가 될 세 사람이다.
이예림과 김영찬은 오늘(11일) 결혼한다. 결혼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포토월과 기자회견 없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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