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레알마드리드 이적설... 랑닉 감독 때문(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2.11 10: 41

랄프 랑닉 감독 때문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설이 제기됐다. 
풋볼인사이더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재결합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맨유에 합류한 호날두는 11년만의 복귀였지만 적응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 12골-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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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인사이더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랄프 랑닉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덕에 시즌 중반 이적의 문을 열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호날두와 랑닉 감독의 스타일이 맞지 않기 때문에 이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물론 호날두와 랑닉 감독이 만나기 전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다. 게겐 프레싱의 대가인 랑닉 감독의 스타일과 호날두의 스타일이 맞지 않다는 것. 하지만 기우였다. 랑닉 감독은 호날두의 움직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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