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39살에도 엄마 눈엔 바비인형 "이거 실화냐?"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2.11 15: 43

방송인 오정연이 어머니로부터 받은 사진에 흐뭇한 감동과 오글거림을 느꼈다.
오정연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울엄마 핸드폰 활용법 배우시더니 툭 보내온 작품. 바비? 엄마가 난생 처음 쓰신 오글거리는 표현도, 마음을 담은 메시지도 은근 좋으네”라며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오정연이 게재한 사진은 휴대폰 활용법을 익힌 어머니가 보낸 사진으로, 오정연의 과거 시절 사진을 편집한 내용이다. 요트를 타고 있는 오정연의 위로 ‘아름다운 바비인형. 젊고 아름다운 시절을 계속 이어가기 바라’는 글이 적혀 있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이어진 사진 역시 오정연의 어머니가 편집한 것으로, 발레하고 있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오정연의 어머니는 딸의 모습에 “이거 실화냐?”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정연은 최근 연극 ‘리어왕’으로 관객들과 만났으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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