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맹활약' KCC, 삼성 꺾고 연패탈출... 삼성 최하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2.11 17: 05

  전주 KCC가 서울 삼성을 최하위로 밀어 넣었다. 
전주 KCC는 1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7-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연패 탈출에 성공, 9승 11패를 기록했다. KCC는 김상규가 3점슛 3개포함 19점-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라건아는 17점-9리바운드, 이정현은 14점-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CC는 이날 3쿼터를 제외하고 매 쿼터 삼성을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반면 삼성은 연패에 빠지며 6승 1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김시개라 22점-5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동료들의 부진으로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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