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재석·하하, 미주♥라도 로맨스에 "사귀다 헤어지면?" 결사 반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2.12 07: 59

유재석과 하하가 이미주와 라도의 러브라인을 결사 반대했다. 
11일에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이미주의 토요태 신곡 녹음이 진행된 가운데 유재석과 하하가 이미주와 라도의 러브라인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재석, 하하, 이미주의 토요태 녹음이 진행됐다. 한 소절을 완성한 유재석은 라도의 칭찬을 듣고 녹음실을 나왔다. 유재석은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최규성은 "생각했던 것보다 잘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하의 랩 녹음이 이어졌다. 하하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랩 가사를 직접 써 눈길을 끌었다. 

하하의 랩을 들은 유재석은 "이런 거 너무 좋다. 옛날 생각이 난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서 이미주가 녹음을 시작했고 이미주는 예쁜 반가성 음성으로 노래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라도가 음역대를 정확히 고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라도는 이미주에게 노래의 애드리브 부분을 설명하며 함께 노래를 불렀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너희 듀엣곡 하냐"라고 발끈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라도는 이미주의 노래를 듣고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하하는 "너 리액션이 우리가 부를 때랑 너무 다른 거아니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녹음할 때 너무 마음을 담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라도는 "마음을 담아야죠"라고 태연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미주의 노래를 듣고 "우리 멤버 중에 이런 목소리가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라고 칭찬했다. 
하하는 "나는 디렉 보다가 같이 듀엣송 부르는 거 처음 봤다"라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둘이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 영화를 찍더라"라고 놀렸고 라도는 "나중에"라고 여유있게 대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하하는 "너희 둘 진짜 뭐냐. 너네 둘이 사귀다가 헤어지면 관계가 이상해지지 않냐"라고 견제했다.
이어 하하는 유재석에게 "완전 디펜스해라"라고 말했고 유재석 역시 공감하며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라도도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고 미주도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니까 너네 둘은 안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함께 녹음실에 들어가 녹음을 시작했다. 이어 라도와 이미주가 함께 서 있는 걸 보고 유재석은 "너네 둘이 떨어져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다양한 보컬 감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하하의 녹음을 지켜보며 "너를 20년째 보는데 너의 음악세계를 오늘 다 아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하하와 이미주의 나레이션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사연 많은 전 남자친구 설정으로 연기를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내 녹음에 들어가자 순식간에 녹음에 몰입했다. 
하하는 나레이션이 끝날 무렵 "잠깐만"을 넣었고 이어서 구질구질한 컨셉을 선보였다. 이에 라도는 "그냥 자연스럽게 한 번 해보자"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이어서 하하와 이미주는 구질구질한 전 남자친구 연기를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너네 라디오 드라마 찍냐"라고 웃었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나레이션을 제안했다. 앞서 유재석이 이야기했던 20만원 소재를 제안한 것. 유재석은 순식간에 불쌍하고 찌질한 전 남자친구로 녹음을 시작했고 유재석은 20만원이 안되자 10만원으로 가격을 내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라도는 "한 테이크 더 해보자"라고 제안했고 유재석은 또 한 번 비굴 연기를 선보여 경험담을 의심케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하는 "장인이다"라며 "앞에 있던 모든 녹음이 날아갔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태의 노래는 12월 18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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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놀면 뭐하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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