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FT아일랜드 멤버들의 일상이 공개 된다. 전역 이후 완전체로 모인 FT아일랜드 이홍기는 노형규 매니저와 친형제처럼 지냈다. 하지만 음악 앞에서 완전 프로다운 모습으로 바뀌며 다양한 매력을 자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시영과 이홍기와 이재진이 출연했다.
이시영과 박용규 매니저의 일상이었다. 이시영은 정윤이를 업고 등산을 마친 뒤에 운동을 하러 갔다. 이시영은 “운동을 하루도 쉬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변함없이 운동을 하면서 벌크업을 하고 있었다. 이시영은 ‘스위트 홈’ 시절 몸을 만들어준 트레이너가 있는 PT센터를 찾았다. 이시영은 변함없이 탄탄한 몸을 자랑했다. 이시영은 처음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트레이너는 “우리나라 여배우 최초 승모근 운동하는 여자 배우다”라고 칭찬했다. 이시영은 “승모근이 커야 등근육이 올라온다”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남자 못지 않은 무거운 덤벨을 들고 운동을 했다.
운동을 마친 이시영은 숏폼 촬영을 위한 회의에 돌입했다. 이시영과 유세윤이 함께 찍은 숏폼은 300만 뷰를 넘어섰다. 이시영은 16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다. 김해준과 사극 콘셉트의 숏폼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이시영은 숏폼 촬영을 위한 아이디어도 냈지만 채택되지 않았다. 박용규 매니저는 내시 역할을 맡게 됐다.

이시영과 박용규 매니저는 다음날 새벽 전라남도 나주로 향했다. 이시영은 차에서 끊임없이 마카다미아를 먹었다. 이시영은 “팔이 가녀린 여성스러운 옷을 입고 싶다. 하지만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 한복 입는 것도 걱정된다. 힘주면 터질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궁녀 복장으로 갈아입고 화장품 광고 촬영장에 들어섰다. 촬영장에는 이미 김해준이 도착해 있었다. 이시영은 13년만에 사극 촬영에 돌입했다. 이시영은 개그 본능을 불태우며 김해준과 호흡을 맞췄다. 이시영에 이어 박용규 매니저도 열정적으로 연기를 했다. 유쾌하게 화장품 촬영을 마친 이시영과 김해준은 숏폼 촬영에 도입했다. 두 사람은 열정을 다해 연기를 했다. 김해준은 본능적으로 혀로 연기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과 김해준은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김해준은 밥을 먹으면서도 계속해서 스윗한 면을 보여줬다. 이날 한 스태프는 삼치회를 이시영과 김해준에게 가져다 줬다. 두 사람은 삼치회에 맛에 감탄했다. 식사를 한 김해준과 이시영은 좋은 호흡으로 촬영을 마쳤다.
모든 촬영을 마친 이시영과 박용규 매니저와 스태프는 홍어집으로 향했다. 홍어삼합을 포함해 탕과 구이와 찜까지 포함 된 7가지 홍어 정식이 준비됐다. 이시영은 처음 시도해보는 홍어삼합에 맛에 반했다. 홍어는 열을 가할 수록 톡 쏘는 맛이 심해졌다. 이시영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홍어 튀김을 먹고 괴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홍기의 작업실이 공개 됐다. 이홍기의 깔끔한 작업실에 화려한 옷을 입은 이홍기가 등장했다. 작업실에는 FT아일랜드 매니저 노형규가 자고 있었다. 이홍기의 작업실에는 6명의 작곡팀이 함께 살고 있었다. 노형규는 “아침 마다 이홍기가 깨워준다. 저도 늦잠 자고 싶은데, 4년동안 매일 본다. 저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홍기는 볼링과 골프 등 다양한 취미를 매니저와 같이 즐기자고 했다. 노형규 매니저는 “혼자 있으면 우울할 때도 있는데 이홍기가 취미를 같이 하자고 하면서 즐겁다. 저도 긍정적으로 바뀐다”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엉덩이에 큰 종기가 재발 되면서 걱정했다. 안유진 역시 이홍기의.엉덩이 종기를 걱정했다. 노 매니저는 이홍기의 엉덩이 종기 소독도 직접 해줬다.
이재진은 누나가 차려준 김치 볶음밥을 먹었다. 이재진의 누나 채원은 이홍기와 골프 라운딩을 갈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이재진은 뮤지컬을 하면서도 잠도 줄이고 골프를 치는 이홍기를 보고 놀랐다.
FT아일랜드의 꽃미남 드러머이자 율희의 남편인 최민환의 일상도 함께 공개 됐다. 최민환은 친정 간 아내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묵묵히 더러워진 아이의 방을 정리했다. 최민환은 아이들과 영상 통화를 마치고 설거지를 하고 분유병을 삶았다.
이홍기는 매니저와 작곡가에게 고음에 대한 고민이 잇었다. 이홍기는 “제가 낼 수 있는 최고 고음이어야지 좋은 곡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홍기의 새 앨범에 수록될 ‘뷰티풀’이 공개 됐다. 이홍기는 작업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곡 점검을 마친 이홍기는 운동을 하러 갔다.
19살 안유진은 FT아일랜드의 존재를 몰랐다. 안유진은 이재진과 띠동갑이었다. 안유진은 이홍기를 오디션 프로그램 보컬 선생님으로 알게 됐다.
노형규 매니저와 이홍기는 오토바이 라이딩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색깔만 다른 오토바이를 타고 헬스장으로 향했다. 노형규 매니저는 이홍기에게 운동을 배우면서 13kg 정도 감량했다. 이홍기는 열정적으로 매니저의 운동을 가르쳐줬다. 이홍기는 “너무 살이 쪄서 힘들어 하는걸 봐서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홍기와 최민환과 이재진은 신곡 ‘말이 안돼’ 발를 앞두고 라이브 컨텐츠 촬영을 하러 갔다. 이재진은 이홍기에게 웃긴 사진을 SNS에 올리지 말라고 말했다. FT아일랜드는 촬영을 앞두고 꽃단장을 했다. 이홍기는 밥을 먹으면서 이재진과 노형규를 모함했다. 막내인 최민환은 이홍기에게 결혼에 대해 물었다. 이홍기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그걸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 어릴 때처럼 연애를 잘못하겠다. 어릴 때 연애를 재진이에게 잘못 배웠다”라고 계속해서 농담을 했다. 이재진도 반격에 나섰다. 이재진은 “이홍기가 불꽃놀이 같은 사랑으로 유명하다. 아름답게 피었다가 바로 져버린다”라고 반격했다. 송은이와 이홍기는 볼링부터 골프까지 비슷한 취미 생활을 공유했다. 송은이는 이홍기의 취미생활을 이해할 수 잇다고 했다. 하지만 이홍기는 “혼자서 준비 해야 될 것이 더 많다”라고 농담을 했다.
마침내 라이브 컨텐츠 촬영이 시작됐다. 이홍기는 장난기를 지우고 프로 가수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신곡 ‘말이 안돼’에 이어 하드록 ’Take Me Now’ 무대가 이어졌다. FT아일랜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