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이 토트넘 아닌 파리 생제르맹(PSG)에?’
PSG는 1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스파이더맨이 15일 영화 개봉에 맞춰 구단 홈 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를 방문했다”라고 전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하나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이에 스파이더맨은 영화 제작사가 과거 계약을 맺은 PSG의 홈 구장을 찾아 영화 홍보에 나섰다.
![[사진] 파리 생제르맹 SNS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2/12/202112120716773286_61b525481f645.jpg)
이 소식은 토트넘 팬들의 시선도 사로잡는다.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톰 홀랜도는 토트넘의 팬이라고 밝혔기 때문. 그중 손흥민을 가장 좋아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손흥민이 화답하기까지 했다.
지난 3일과 6일에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전과 노리치 시티 전에서 손흥민은 양손을 내밀며 거미줄을 쏘는 ‘스파이더맨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후 손흥민과 홀랜드가 직접 만나기도 했다.
홀랜드가 계약 이행을 위해 PSG를 방문한 것에 토트넘 팬들의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