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리더였던 선예의 '엄마는 아이돌'을 응원했다.
혜림은 11일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한 팬은 10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을 언급하며 "'엄마는 아이돌' 보셨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혜림은 "본방사수 했지요~"라고 귀엽게 답했다.
'엄마는 아이돌'은 출산과 육아로 잠시 우리 곁을 떠났던 스타들이 완성형 아이돌로 돌아오는 레전드 맘들의 컴백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이다. 특히 첫 방송에서는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쥬얼리 출신 박정아와 함께 컴백을 꿈꾸는 레전드 아이돌 맘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혜림도 원더걸스 멤버였던 터. 이에 팬들이 선예의 아이돌 컴백작 시청 여부를 묻자 혜림이 귀여운 답변으로 훈훈함을 자아낸 모양새다.
이 밖에도 혜림은 현재 임신과 관련한 팬들의 질문에도 답했다. 그는 곧 태어날 아기를 만날 소감을 묻는 팬에게 "완전 보고싶어요. 묘하게 설레고 걱정되고 그래요"라고 답했다. 또한 아기 이름에 대해서는 "아직 못 정했다. 매일 고민 중이에요"라고, 아기 성별에 대해서는 "조만간 공개할게요. 쌍둥이는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혜림은 원더걸스 출신 가수다. 그룹 활동 종료 후 학업과 방송을 병행하며 활동 중이다. 지난해 7월 태권도 선수 출신이자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인 신민철과 결혼했다. 혜림은 현재 첫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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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