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토트넘의 얼굴은 누구일까..."SON, 항상 팀 원할 때 그 자리 있었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12.12 15: 00

손흥민(토트넘)이 다시 한 번 토트넘 대표 선수로 선정될 수 있을까.
영국 '풋볼 런던'은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을 포함한 4명의 선수를 2021년 팬들이 뽑은 토트넘 올해의 축구 선수 후보로 선정했다.
토트넘에게 2021년은 버라이어티한 한 해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으로 시작해서 라이언 메이슨,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까지 총 4명의 감독을 겪어야만 했다.

감독들의 난부터 해리 케인의 이적 소동까지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풋볼 런던은 2021년 토트넘 올해의 선수 팬 투표를 진행하면서 4명의 후보로 선정했다.
당연히 손흥민의 이름도 있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토트넘이 필요로 할 때 항상 거기에 있었다. 심지어 이번 시즌은 케인조차 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팀내 리그 득점 1위이다. 뿐만 아니라 여름에 큰 계약을 맺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토트넘의 얼굴이 될 확률이 높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손흥민과 경쟁할 후보로는 골키퍼 휴고 요리스, 케인, 피에르 호이비에르가 선정됐다. 선정은 팬 투표로 진행되며 오는 20일에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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