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리그 6호 골을 터뜨렸다. 후반 10분 현재 지롱댕 드 보르도는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황의조의 지롱댕 드 보르도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 로브에서 치른 트루아 AC와의 '2021-2022 시즌 리그1' 리그 18라운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1-1로 균형을 유지한 후반 10분, 황의조가 헤더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트루아가 먼저 웃었다. 전반 28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샤비에 샤발레랑이 머리를 갖다 대며 득점을 신고했다. 코시엘니의 실책이 뼈아팠다.
![[사진] 지롱댕 드 보르도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1/12/13/202112130004772041_61b612a29fb2b.jpg)
전반 30분 보르도가 곧바로 추격했다. 망가스가 박스 안에서 쇄도하는 엘리스를 향해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요안 살미에의 발을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살미에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1-1로 전반을 마친 보르도는 후반 10분 황의조의 득점에 힘입어 2-1 리드를 가져왔다. 왼쪽에서 레미 우당이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에서 대기하던 황의조는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