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4분을 못 버티고…’ 통한의 동점골 실점한 바르셀로나, 라리가 8위 전락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2.13 07: 29

바르셀로나의 추락은 대체 어디까지일까.
바르셀로나는 13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팜플로나에서 개최된 ‘2021-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오사수나와 2-2로 비겼다. 승점 24점의 바르셀로나는 리그 8위에 그쳤다.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친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2분 니코 곤살레스의 선제골이 터져 기선을 잡았다. 하지만 수비가 문제였다. 바르셀로나는 불과 2분 뒤 다비드 가르시아에게 동점골을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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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후반 4분 압데 에젤줄리의 골로 다시 2-1 리드를 잡았다. 두 팀은 무려 9장의 경고장을 주고받으며 거친 공방전을 펼쳤다.
4분만 버티면 바르셀로나가 이기는 상황. 하지만 후반 41분 아빌라의 동점골이 터졌다. 승점 3점을 가져갈 경우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바르셀로나는 8위에 머물렀다. 레전드 사비 감독도 바르셀로나의 고질적인 수비문제를 고치지 못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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