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4, PSG)와 킬리안 음바페(23, PSG)가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파리 생제르망(PSG)는 1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1-22 프랑스 리그앙 18라운드’에서 AS 모나코를 2-0으로 눌렀다. 승점 45점의 PSG는 2위 마르세유(승점 32점)를 크게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했다.
PSG는 음바페, 메시, 디 마리아 스리톱을 가동했다. 전반 12분 만에 디 마리아가 상대 수비수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PSG가 기선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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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음바페는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전반 45분 메시가 내준 패스를 음바페가 가볍게 추가골로 연결했다. 두 팀은 경고장 7개를 주고받는 거친 공방전을 펼쳤다. 후반전 무실점으로 막은 PSG가 2-0 완승을 이끌어냈다.
시즌 9골을 신고한 음바페는 득점선두 조나단 데이빗(11골, 릴)을 바짝 추격했다. 메시는 시즌 4호 도움을 올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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