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이규혁과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사뭇 다른 텐션을 뽐내고 있다. 단단히 사랑에 빠진 모습이다.
손담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sunday”라는 메시지와 함께 일상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이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의 카페거리에서 찍은 것. 별내는 이규혁이 사는 동네로 알려졌다.
사진 속 손담비는 조거 팬츠에 패딩 점퍼를 매치해 캐주얼 패션의 정석을 알렸다. 비니에 운동화, 컬러풀한 양말은 포인트. 운동선수 남자친구를 만나 스포츠 여신이 된 그다.
특히 하트가 가득한 일상들이다. 손담비는 여유로운 주말을 만끽하며 새빨간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는가 하면 게살 파스타를 점심으로 즐긴 듯 식사 인증샷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손담비는 지난 2일부터 이규혁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OSEN에 “손담비가 이규혁을 만나고 있다.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를 시작한 건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인 이규혁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타고난 운동 신경으로 골프까지 섭렵한 걸로 알려졌는데 덕분에 손담비와 가까워졌고 3개월 전부터 사귀게 됐다.
건강한 커플 손담비-이규혁을 향해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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