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다행히 SBS ‘런닝맨’ 녹화는 그대로 이어졌다.
13일 OSEN 취재 결과 이날 오전 유재석은 코로나19 의심 반응을 느껴 자가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에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다행히 ‘런닝맨’ 녹화 시작 전이라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밀접 접촉을 막았다.
갑작스러운 유재석의 확진 소식에 ‘런닝맨’ 멤버들과 스태프들도 급히 검사를 받은 걸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오프닝 전 밀접 접촉을 피해 음성 반응을 보였고 무사히 촬영에 임했다. 다만 향후 유재석이 없는 ‘런닝맨’ 촬영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날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며,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고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오늘 2차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유재석은 현재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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