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댄서 허니제이가 착시현상 패션을 해명한 가운데, 또 한번 팬들에게 '페이크 퍼'코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허니제이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11일 '2021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 허니제이의 모습으로 섹시하면서도 걸크러시가 느껴지는 화이트 드레스룩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400만원 달하는 명품 B사 가방을 들고 있는데, 이에 대해 허니제이는 "잠깐만여...이거 제 가방 아닌데요"라면서 "리헤이 가방인데요, 제가 들고 있는 거 아닌데요"라며 자신의 뒤에서 리헤이가 들고있는 가방이라 해명했다. 알고보니 착시현상으로 허니제이의 스타일링으로 겹쳐보였던 것.
뿐만 아니라 허니제이는 또 다른 사진에 모피코트를 입고 있는 모습을 캡쳐하며 "여러분, 제가 입는 모든 퍼코트는 페이크 퍼다"라면서 "그러니 근심걱정 덜어도 괜찮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외국에서 페이크 퍼(fake fur), 에코 퍼(eco fur) 등으로 알려진 인조 모피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도 '페이크 퍼' 라는 좀 더 친숙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혹시나 시끄러운 잡음에 대해 먼저 쿨하게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아 깜작이야, 가방부터 코트까지 언니 피곤하겠다", "그래도 쿨하게 해명하니 내가 다 속시원해", "역시 허니제이, 내 스타일이야"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최근 종영한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크루 홀리뱅을 이끌며 우승을 차지했다. “잘 봐 언니들 싸움이다” 같은 어록을 남겼고 각종 미담으로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라디오부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까지 각종 방송가를 휩쓸며 제대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허니제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남다른 센스와 안목을 발휘했다. 특히 허니제이는 최근 영혼을 끌어 모아 내 집 마련을 했다면서 직접 발품을 팔며 집을 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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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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