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편의 식단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진짜 이렇게 맛있게 드신다구요 곤약밥"이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곤약밥을 폭풍 흡입하고 있는 이수근의 모습이 담겼다. 박지연은 "이렇게 일반 반찬에 곤약밥만 드셔도 살이 빠진다는거"라고 식단 조절을 위해 곤약밥을 먹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박지연은 이수근에게 쫀드기를 건네주는 영상과 함께 "우리 남표니 간식. 오징어 구워달라는거 살찐다고 쫀듸기"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의 다이어트를 위해 간식 하나까지도 철저히 체크하는 박지연의 꼼꼼함이 드러난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8년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엔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신장을 이식 받았지만,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걱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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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