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수술' 윤주, 백신 2차접종에도 항체X 면역X "안심 아니었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2.14 13: 45

 간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배우 윤주가 백신 2차 접종 후에도 항체와 면역이 생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주는 13일 자신의 SNS에 "췌엣 ㅜ 말이야 방구야 ㅜ ㅋㅋ 백신맞구 열심히 아파줬는데 ㅋㅋ ㅋㅋㅋ크헝 조심해야겠다 ㅜ 2차 맞구 안심된다 좋아할때가 아니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당분간 좀 더 몸 좀 사릴께요- 섭섭해하지 말기요!!>_< 조심조심! ㅋㅋ 다들 백신맞았다구 항체 전부 다 생기는건 아니니 ! 조심하세요!!! 마스크 꼭! 손씻기 꼭 ! 거리두기 꼭 ! 우리 조금만 외롭고 언능 행복해지자구요"라고 전해 다시금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백신 #항체 #면역 #없대에ㅜ #조심 #코로나 #코로나조심 #거리두기 #몸사리기"라고 덧붙였다.
윤주가 함께 공개한 캡처 사진 속에는 "백신연구 채혈결과 안내. 1차접종 후 : 항체 X(면역 X) 2차접종 후 : 항체 X(면역 X) 접중 후 면역 형성되지 않았습니다"란 병원에서 전달받은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한편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한 간 손상으로 투병을 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은 윤주는 지난 7월 간이식 수술을 받았고 이후 완쾌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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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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