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잃어버린 목도리를 결국 찾지 못한 근황을 전했다.
14일 최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궁금해하신 목도리 분실사건의 결말은 새드엔딩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분실물 센터와 매장도 가보았구 이동했던 길 따라 한바퀴 쓱 돌았지만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차에서 내리다 떨어트리고 지금쯤 어딘가 날아다니고 있을 것 같아요. 날아날아 돌아돌아 다시 엉니에게 와주렴 목도리야"라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잃어버린 와중에 죄송하지만 목도리 어디거냐고 문의주신 디엠들 심각한데 웃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아이는 한 7년 전에 일본 빈티지샵에서 구입.. 다시는 구하지도 만들지도 못하는 독특한 지퍼 디테일의.. 아 슬퍼 그만할래.. 감사해요 모두 함께 슬퍼해주셔서..."라고 마지막까지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수영은 현재 배우 정경호와 열애 중이다. 최근에는 새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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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수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