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야’ 윤용호, 담원 합류… ‘버돌’과 주전 경쟁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12.14 14: 51

 지난 시즌 브리온의 탑 라이너로 활동했던 ‘호야’ 윤용호가 담원에 입단했다. 윤용호는 앞서 담원에 입단한 ‘버돌’ 노태윤과 주전 경쟁을 할 전망이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담원은 공식 SNS를 통해 ‘호야’ 윤용호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담원은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는 ‘호야’ 윤용호 선수가 담원과 함께 만들어나갈 여정을 기대해주길 바란다”며 환영 인사를 남겼다.
지난 2020년 그리핀 소속으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데뷔한 윤용호는 2021시즌부터 브리온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2021년 초반에는 다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스프링-서머 시즌을 거치며 성장한 윤용호는 팀의 주축이 되어 브리온의 깜짝 돌풍을 이끌기도 했다.

브리온 소속으로 활동했던 '호야' 윤용호.

윤용호는 지난 1일 담원에 합류한 ‘버돌’ 노태윤과 주전 경쟁을 할 전망이다. 윤용호의 입단으로 담원은 6인 로스터를 갖췄다. 탑 라인의 두 선수 외에 ‘캐니언’ 김건부(정글), ‘쇼메이커’ 허수(미드), ‘덕담’ 서대길(원딜), ‘켈린’ 김형규(서포터)로 2022년 로스터 구성을 마쳤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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