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퀸덤’ 시즌2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엠넷 ‘퀸덤’ 시즌2가 내는 3월 방송된다는 소식이 퍼져나갔다. 지난해 ‘로드 투 킹덤’을 연출했던 박찬욱 PD가 연출을 맡아 2022년 3월 전격 방송된다는 것.
하지만 엠넷 측은 14일 OSEN을 통해 “‘퀸덤2’는 계획 중인 게 맞지만 정해진 건 없다. 편성 시기랑 구성 내용, 연출 PD 등은 미정”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2019년 8월 전파를 탄 ‘퀸덤’ 시즌1은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케이팝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을 담아 인기를 끌었다. 마마무, AOA, 러블리즈, 오마이걸, 박봄, (여자)아이들이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퀸덤’이 걸그룹의 재발견이라는 호평 속에 막을 내리자 시청자들은 곧바로 시즌2를 염원했다. 하지만 엠넷은 2020년 로드 투 킹덤’과 2021년 ‘킹덤: 레전더리 워’로 한 템포 쉬어갔다.
이제 2022년 ‘퀸덤’ 시즌2의 차례다. 비록 엠넷 측은 구체적인 구성과 편성이 미정이라고 했지만 이미 팬들은 출연 라인업을 예상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2년 상반기 가요계가 또다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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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