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리저렉션', IMAX·4DX·수퍼4D·돌비시네마 상영 확정[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2.14 17: 37

 영화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2D, 2D IMAX, 4DX, 수퍼4D,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로 상영된다.
2021년 새롭게 돌아온 ‘매트릭스: 리저렉션’(감독 라나 워쇼스키,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은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가 더 진보된 가상현실에서 기계들과 펼치는 새로운 전쟁을 담았다.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액션 스타일을 통해 다시 한번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일대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제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이라는 뜻으로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시리즈에 이어 20년의 시간을 넘어선 SF 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한다.

14일 공개된 스토리는 구원자인 자신의 존재를 잊은 채 토마스 앤더슨으로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네오가 다시금 고통스런 진실을 보여줄 빨간 약과 안락한 거짓을 약속하는 파란 약 중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고 위험한 새로운 버전의 매트릭스로 들어선다.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인간들의 대결을 그린 ‘매트릭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드라마가 흥미를 더한다.
키아누 리브스가 매트릭스에서 탈출하여 인류의 구세주가 되었던 토마스 앤더슨·네오로 돌아와 다시금 중요한 선택을 앞둔 역할을 맡았다. 캐리 앤 모스도 아이콘과도 같은 여전사 트리니티로 돌아온다. ‘아쿠아맨’ ‘어스’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네오의 안내자이자 동시에 자기 발견이라는 독특한 여정을 하는 모피어스로 나온다.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제시카 헨윅은 전설적인 인물 네오를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는 해커 벅스 역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천재소년 두기’부터 활약한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는 토마스의 꿈과 현실을 구분하게 하려 하는 애널리스트 역을 연기한다. 영화와 뮤지컬에서 맹활약하는 조나단 그로프는 토마스가 다니는 게임회사의 사장으로 나온다. 세계 최고 미녀 배우인 프리앙카 초프라가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사티 역을,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과거 시온의 생존을 위해 싸웠던 니오베 장군 역으로 돌아왔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문화계 전반에 큰 반향을 일으킨 전편에 이어 거대 카체이싱, 172미터의 43층 건물 낙하, 쿵푸 격투 액션 등 혁신적인 장면들을 선보인다. 감각적인 비주얼 테크닉을 통한 시각적 쾌감, 다양한 철학과 상징이 뒤섞인 지적인 유희 등 현대 영화사 전무후무한 걸작 오락영화의 전설을 재현한다. 12월 22일 극장 개봉.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