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름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오후 김다미는 '오늘 10시 그해 우리는!'라며 짧은 글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게시물 속 김다미는 흰 반팔 셔츠에 흰 발목 양말과 무릎까지 오는 정석적인 길이의 교복치마를 입고 어깨가 훨씬 넘는 검고 긴 머리카락으로 소녀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벤치에 앉아서 고개를 돌리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여름비가 내리는 서정적인 모습은 지금 한겨울임을 잊게 하기 충분했다. 특히 앉아 있는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170cm가 훌쩍 넘는 큰 키가 드러나도록 긴 다리를 꼰 모습이 인상적이다.
현재 김다미는 최우식과 함께 '그해 우리는' 드라마 출연 중이다. 10년 전 전교 1등과 전교 꼴찌로 만나서 다큐멘터리에 출연했던 악연이 10년 후 다시 다큐멘터리를 찍게 된 인연으로 이어지는 드라마다.
두 사람의 고교 시절 모습은 네이버 웹툰에서 한경찰 작가가 연재 중이다. 드라마와 웹툰의 동시 진행이라는 이례적 구성과 함께 영화 '마녀'에서 김다미X최우식 조합에 목이 말랐던 팬들의 열화 덕분에 드라마는 연일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그해 우리는'은 SBS 밤 10시 월화드라마로 방영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다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