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뮤플리, 돌들의 침묵’ 예고편에 걸그룹 '빌리'가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고된 빌리의 사진에 많은 팬들이 주목을 하고 있던 상황. 12월 14일 화요일 오후 8시가 되자 ‘플레이리스트-뮤플리’ 유튜브 계정에는 22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바로 빌리였다.
빌리는 각양 각색의 잠옷과 헤어밴드로 내추럴한 모습을 연출했다. ‘뮤플리-돌들의 침묵’에 출연하는 아이돌은 잠옷 차림을 입는 게 룰이다. 이런 자연스러운 모습은 바로 팬들이 기대하는 포인트 중 하나.
빌리는 현재 snowy night로 활동 중이다. 한겨울에 알맞은 캐롤 느낌의 노래에, 무대 의상은 단정한 플리츠 스커트로 '윈터송'의 백미를 보이고 있다. 컨셉답게 연인을 기다리며 예쁜 옷을 차려입은 소녀의 모습 그 자체인 것.
이런 빌리가 '돌들의 침묵'에서 잠옷을 입고 헤어밴드를 착용, 그리고 쌩얼에 가까운 메이크업으로 나타났다. 아니나 다를까, 무대 메이크업과 다르게 산뜻하고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빌리 팬들은 새로운 모습을 본 것처럼 설렘을 느꼈다. 활동 중인 메인 테마 곡 컨셉과 또 다른 모습은 마치 연인을 기다리고 난 후 집에 돌아가 연인의 연락을 기다리는 소녀의 모습과도 같았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빌리는 "빌리브 유 안녕하세요! 빌리입니다"라며 밝은 인사로 팬들을 반겼다. 또한 빌리는 돌들의 침묵 출연에 대해 "돌침대 떠날 생각에 두근두근", "긴장긴장!"이라며 소감을 밝히는가 하면, "저희 내일 만나요"라며 등장을 예고해 팬들의 설렘을 고조시켰다.
한편, 뮤플리-돌들의 침묵, 빌리 출연편은 오는 12월 15일 수요일 8시에 공개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뮤플리 유튜브, 뮤플리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