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의미심장한 사진을 게시했다.
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밤 방탄소년단 뷔가 갑작스럽게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뷔를 비롯한 총 네 명의 멤버들이 뒤돈 채 석양을 배경으로 서 있는 모습의 사진인 것.
특히 중간에 서 있는 뷔는 레드 수트 차림에 널찍한 등짝을 자랑하고 있으며 팔 한 쪽은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어 허리의 태는 늘씬하게 돋보였다. 표정이 보이진 않지만 뷔의 얼굴은 비스듬하게 측면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무척 쓸쓸해 보이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팬들은 '혹시 연말에 신곡이 나오는 거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캐롤이 발매되는 건 아니냐.', '촬영 장소가 어디냐. 투어를 가고 싶다.'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뷔의 게시물은 올린 지 20분도 안 되어 좋아요 150만 개를 생성, 방탄소년단의 명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월 6일 미국 투어 도중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하루 만에 모든 멤버의 팔로워 수가 1000만을 넘어 세계적인 위상을 또 한 번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뷔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