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천만원 쇼핑 FLEX는 애교였나..이번에도 통 크게 "반려견 하원 중"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2.15 05: 14

배우 채정안이 '천만원' 쇼핑 플렉스를 보이며 화제가 된 가운데, 강아지 유치원에서 반려견을 하원시킨 모습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채정안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정안은 강아지 유치원에서 반려견 두 마리를 케어하며 하원준비를 하는 모습. 이어 그는 "집에 가좌아~~ 애기들 하원 중"이라 덧붙였다. 이에 배우 고성희도 "나도 여기 상담받았다"고 하자, 그는 "오면 연락해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친분을 전했다. 

이어 채정안은 집에 돌아온 반려견에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을 포착하며 "유치원 다녀오면 나랑 말 안하는 사춘기인가"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특히 강아지 유치원은 한 마리당 최소 40~5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던 바. 한 마리도 아닌 두 마리 모두 유치원에 보낸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앞서 채정안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여주아울렛 명품쇼핑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당시 영상 속에서 그는 드라마 촬영 딜레이로 5시간의 여유가 생기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해 850만원어치 명품 쇼핑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은 것.
이후 이 영상은 유명포털 사이트 랭킹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이 대해 그는 이틀 뒤인 11일, 영상 썸네일을 통해 채정안은 "미안..^^ 나 사실 1000만원치 샀어"라고 밝히면서 급기야  다양한 명품 아이템을 구매한 그는 "제가 흥분해서 샀는데, 저에게 그날 시간이 주어져있어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신용 불량자가 됐을거다. 자연스럽게 끊어줘서 감사하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999년 '무정'으로 가수 데뷔한 채정안은 배우로 자리잡으며 롱런하고 있다. 지난 8월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월간 집'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으로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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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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