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건 아니지?" 김나영, 엄마 달래주는 아들이라니...잘 키웠네 [Oh!마이 Baby]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2.15 09: 46

방송인 김나영이 순수하고 다정한 아이들에게 감동했다. 
김나영은 15일 SNS에 두 아들 신우, 이준의 모습이 담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우, 이준 형제가 창문 너머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김나영은 "어제 아침, 내가 샤워하다가 코를 풀었는데 밖에 서있던 신우가 '똑똑!' 엄청 조용한 목소리로 (이준이가 아직 자고 있었다.) '혹시 울고 있는 건 아니지?'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진짜 우는 거면 어쩌려고 했어?' 했더니 '달래줘야지' 한다"라고 설명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우리 신우, 다정한 신우의 다정한 순간! 여기 적어두고 기억해둬야지"라고 덧붙여 아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애착을 드러냈다. 
김나영은 현재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그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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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나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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