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 글로벌 팬들이 한국에 방문해 퀴즈로 만나는 한류문화 축제 한류올림피아드 ‘K-퀴즈쇼’에서 산다라박이 진정한 핑클 팬임을 밝힌다.
미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총 6개국의 예선전 우승자가 랜선으로 참여하는 ‘K-퀴즈쇼’는 MC 이대휘(AB6IX)와 산다라박이 진행하며, 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셀럽 인도인 럭키, 일본인 모에카, 독일인 니키, 플로리안이 스페셜 패널로 참여한다.
K-POP관련 퀴즈 도중, 이대휘와 산다라박은 서로 최애곡이 무엇인지 질문한다. 이대휘는 “2NE1 선배님들의 ‘살아 봤으면 해’” 였다고 하자 산다라박이 깜짝 놀란다. 이어 산다라박에게 최애곡을 묻자 “제가 유명한 핑클 팬이에요. ‘루비’라는 곡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1세대 아이돌 시절의 추억을 떠올린다. 이에 인도인 럭키는 “한국 왔을 때 핑클 CD열심히 돈 모아서 샀어요” 라며 핑클의 인기에 공감한다.
한편, 한국으로 온 스페인 팬은 2NE1 덕분에 한국에 오게 되었다며 산다라박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2NE1&빅뱅의 ‘Lollipop’ 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문화를 접하게 되었고, 한국에 공부하러 오게 되었다”고 고백하자 산다라박이 진한 감동을 받는다.
글로벌 팬들은 한국 영화, 드라마,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퀴즈를 풀면서 K문화에 빠져든 이유를 밝히고, 산다라박과 이대휘는 K문화에 빠져든 각양각색의 이유들을 듣고 깜짝 놀란다.
한국의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K-POP 글로벌 팬들이 펼치는 한류올림피아드 ‘K-퀴즈쇼’는 SBS FiL채널에서 15일 오후 1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