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의 소속 구단 그리스 여자 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PAOK는 15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시비우에서 열린 2022 CSM 볼레이 알바(루마니아)와의 유럽배구연맹(CEV)컵 16강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무너졌다.
PAOK는 1세트부터 11-25로 불협화음을 일으켰고 2세트 20-25에 이어 3세트 19-25로 상대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1시간 6분 만에 끝났다.

선발 출장 기회를 얻은 이다영은 2세트 중반까지 모습을 드러냈으나 이후 벤치를 지켰다.
PAOK는 '쌍둥이 자매' 이재영과 이다영을 영입해 올 시즌 맹활약을 기대했으나 기대보다 아쉬움이 더 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