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리니지W’에 3개 혈맹이 손을 잡는 ‘연합’ 시스템이 추가된다.
15일 엔씨소프트는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에 연합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연합은 최대 3개 혈맹을 묶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연합에 참여해 보다 큰 규모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피의 서약에서 연합 창설 항목을 활성화해 결성 가능하다. 연합 소속 혈맹은 동일한 마크(mark) 의 문장을 사용할 수 있다.

연합 군주는 우호/적대 연합을 지정할 수 있으며, 설정된 관계는 타겟팅 우선 순위에 반영된다. 혈맹과 연합에서 지정한 관계가 상이하면 혈맹에서 설정한 관계가 우선 적용된다.
엔씨소프트는 연합 시스템 추가와 함께 ‘대정령의 선물’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몽환의 섬에서 몬스터 처치 시 ‘대정령의 코인’을 획득한다. 이용자는 해당 코인을 사용해 상점 내 교환소 메뉴에서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 상자, 몽환의 섬 충전석 (1시간) 등을 구매할 수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