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기운 솟아나"…조한선, 인생 노잼→'타이거 마스크' 쓰고 달라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2.15 13: 21

 K히어로의 등장을 알릴 영화 '타이거 마스크'가 이달 극장 개봉을 확정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12월 30일 개봉을 확정한 '타이거 마스크'(감독 염정원, 배급 그노스 다날엔터테인먼트, 제작 그노스 파이브데이 꿀잼컴퍼니)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게 끌어올릴 메인 예고편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거 마스크'는 '노잼' 인생으로 살아온 한 남자가 우연히 전설의 호랑이 마스크를 얻게 된 후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어 펼치는 코믹 액션.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조한선이 분한 육건평 캐릭터의 드라마틱한 변화다. 예고편 시작부터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조한선의 모습은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정도로 색다르다.
회사, 친구 관계에 있어서 평탄치 않았을 것 같은 건평. 하지만 그는 타이거 마스크를 만나게 된 후부터 모든 것이 달라진다. 건평의 삶에 절대 존재할 것 같지 않은 정의를 위해 싸우게 된 것이다. 건평은 윤 회장(강별 분) 일당이 노리는 제11혈 신궐 진약사를 지키기 위해 믿을 수 없는 용기와 힘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윤 회장 일당뿐 아니라 그를 노리는 거구의 빌런의 등장까지 보여주는 메인 예고편은 ‘타이거 마스크’가 펼칠 신명나는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조한선의 태껸도 절대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라는 카피처럼 올 겨울, 코로나19로 힘겨웠을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타이거 마스크'는 12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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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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