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남편 차민근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수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과 같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함께 있는 시간이 행복한 듯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다.
수현은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깨볶는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12월 14일 결혼기념일을 맞아 럭셔리한 식사 데이트를 즐긴 걸로 보인다.
한편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로 입상해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는 드라마 ‘로맨스 타운’, ‘브레인’, ‘스탠바이’, ‘7급 공무원’, ‘몬스터’ 등에 출연하며 미모와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화여대 국제학부를 졸업한 덕분에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지닌 수현은 이를 바탕으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다크타워: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하는 등 한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활동 중이다.
차민근은 1살 때 뉴저지의 한 가정에 입양돼 공유 오피스 위워크 한국 대표로 성장했다. 위워크 초기 멤버이자 아시아 진출을 이끈 인물로 능력을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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