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신지수, 39kg라더니..육아 얼마나 힘들었으면 심각한 건망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2.15 15: 56

배우 신지수가 건망증을 토로했다.
신지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번주부터 산다 산다 하며 마트 갈 때마다 깜박했던 샴푸. 어제는 기어코 잊지 말자 무한반복하며 드디어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컨디셔너”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600g인 줄 산 씨리얼은 집에 와서 보니 300g. 고기는 왜 안 산 건가. 마트만 가면 기억과 시력을 잃는 이런 정신 없음”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신지수는 2017년 11월,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듬해 5월 첫 딸을 낳았는데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하며 건망증이 심해진 걸로 보여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특히  ‘절친’ 유선은 방송을 통해 신지수가 딸을 30개월까지 업고 다녔다며 “얘 보면 안쓰러웠다, 애가 애를 키운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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