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이 송재희와의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지소연은 1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낮과 밤의 온도차. 저희 커플은 정말 왜 이러는 걸까요? 서로 카메라 앞에서 센터를 차지하기 위해 진심인 사람들인 거 같아요. 야외 온수풀에서 오빠가 찍었던 드라마 보면서 낄낄거리는 진짜 유치한 얘기를 나누며 이렇게 하루를 보냈는데 오일 같이 있었던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 여행을 즐기고 있는 지소연, 송재희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커플룩을 착용하고 손을 꼭 잡은 채 남다른 부부애를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낮의 풋풋한 비주얼과 달리, 밤에는 수영복을 착용하고 야외 풀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허리를 껴안으며 진한 부부애를 뽐내기도.
지소연은 “이제는 자연스럽게 같은 발로 다리를 꼬고 다른 팔로 커피를 마시며 같은 듯 닮아가는 5년차 부부입니다”라고 덧붙이며 송재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소연과 송재희는 지난 2017년 9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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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소연 SNS